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이 최근의 금융 불안을 '제2의 IMF'라고 표현한 데 대해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며 그 같은 공포감을 조성하는 데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여의도의 증권사에서 진행한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최근 시장 변동성이 커졌더라도 20년 전 IMF 때와 달리 아직 우리 경제는 이를 이겨낼 기초체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경제 기초체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모든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며 정책당국도 상황을 분석해 상호 협력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민기[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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