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내정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부가 사법개혁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수석의 법무부 장관 내정은 사법개혁을 바라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이수혁 의원이 주미대사로 내정된 데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미외교의 의지로 판단한다면서 우리 당 차원에서도 대미외교에서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자 능력이 검증된 인물로 이번 개각을 진행했다면서, 국회도 신속하고 철저한 인사청문회로 응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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