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마트 불...승합차 가로수 들이받아 2명 부상 / YTN

2019-08-08 21

오늘 새벽 대구에 있는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나 큰 피해가 났습니다.

또 여행을 가던 일가족이 탄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풀밭으로 굴러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 대구 식자재 마트 불…1시간 반 만에 진화

붉은 화염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대구 동구에 있는 식자재 마트에서 난 불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식자재 용품 대부분이 타 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샌드위치 패널 구조 공장 창고 불…3개 동 불타

서울 구로구에 있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창고가 밀집해 불이 옆 창고로 옮겨붙으면서 3개 동이 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 승용차, 화물차 들이받아 불…1명 부상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를 들이받은 승용차에 불이 붙었습니다.

20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쳤고 승용차는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일가족 탄 승합차 가로수 들이받아…2명 부상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풀밭으로 굴렀습니다.

사고 차량에는 일가족 5명이 타고 있었는데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전남 여수에서 경남 하동으로 여행을 가던 중이었습니다.

■ 밀물에 50대 부부 갯바위에 고립

50대 부부가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안가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불어난 바닷물에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밀물 때에는 순식간에 바닷물이 들어찬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조업 준비하던 70대 바다에 빠져…1시간 만에 구조

바다 한가운데 암초에서 해경이 70대 여성을 구조합니다.

조업을 준비하다가 바다에 빠졌지만 다행히 헤엄을 칠 수 있어 암초에 오른 겁니다.

1시간 만에 구조된 여성은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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