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6일) 경기도 안성의 물류창고 화재로 순직한 고 석원호 소방위의 영결식이 거행됐습니다.
영결식은 오늘(8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성시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엄수됐습니다.
장의위원장으로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는 마지막 순간까지 참된 소방관이었던 고인의 사고가 마음을 더 안타깝게 한다며 애도했습니다.
영결식에는 유족과 소방공무원, 정계 인사 등 천 4백여 명이 참석했고, 유해는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고 석 소방위는 안성소방서 원곡119안전센터 소속으로, 지난 6일 화재 당시 지하층으로 진입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순직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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