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이 관내 전역에 내걸었던 '노재팬' 깃발을 하루도 안 돼 모두 철거했습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재팬' 깃발이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을 동일시 한다는 우려와 불매운동은 국민의 자발적 영역으로 남겨둬야 한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면서 깃발을 내렸습니다.
중구청은 앞서 세종대로와 을지로 등 관내 전역의 가로등에 태극기와 함께 '노재팬' 깃발 1,100개를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중구청 홈페이지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민간이 아닌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반일감정을 부추기는 것은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항의의 글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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