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나간 경남...다행히 큰 피해 없어 / YTN

2019-08-06 110

경남 창원으로 가봅니다.

태풍이 이미 지나갔습니다.

경남 창원에는 비바람이 많이 잦아들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죠. 오태인 기자. 나와주시죠.

지금은 비바람이 많이 잦아들었죠?

[기자]
보시는 것처럼 경남 지역에는 비바람은 완전히 잦아들었습니다.

제가 앞서 저녁 7시 반쯤 이곳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그때쯤에는 비바람이 많이 몰아쳤는데 지금은 많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보시는 것처럼 항구의 배는 여전히 발이 묶여 있습니다.

경남 항포구에는 크고 작은 어선 1만 5000여 척이 피항했습니다.

경남 각 섬을 오가는 13개 항로 24척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아직 연안 섬을 오가는 도선도 여전히 운항을 멈췄습니다.

이곳 진해는 4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많은 비가 내린 건 아닙니다.

바람 역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잦아들고 있습니다.

태풍의 길목인 거제 서이말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17m가 넘는 강풍이 불었지만 지금은 약해졌습니다.

경남 지역에 아직 태풍 피해가 접수된 건 없다고 소방본부는 밝혔습니다.

이번 태풍도 일본을 지나면서 세력이 많이 약화하면서 경남에는 다행히 큰 피해는 주지는 않은 거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상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끝까지 대비 잘하셔서 피해 없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에서 YTN 오태인[otaie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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