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5일) 11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있는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47살 이 모 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를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이 씨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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