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일본 수출 규제 대응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경제정책을 전환하지 않으면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기업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제정책 대전환밖에 다른 길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일본의 규제 조치는 부당한 만큼 맞서서 이겨내야 한다면서도 기업들이 버틸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한데 정부가 내놓지도 못하면서 싸워서 이기자는 말만 하면 무슨 소용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은 현장의 의견을 잘 챙겨서 새로운 경제정책을 만드는 것에 반영하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이기자는 말만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잘못된 경제정책을 하루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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