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에 "무례" 비난한 日 인사, 과거에도... / YTN

2019-08-03 3,340

일본 외무성의 차관급 인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거론하며 "일본에 대해 무례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사토 마사히사 외무 부(副)대신이 방송에서 '적반하장'이라는 표현을 겨냥해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무성 차관급 인사가 외교 상대국 정상의 발언을 비난한 것으로 외교 결례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토 부대신은 육상 자위대 자위관 출신의 극우 인사로, 지난 2011년 울릉도를 방문하겠다고 생떼를 쓰다가 한국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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