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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를 경찰로부터 기소의견으로 송치받아 수사에 착수한 곳이 제주경마 수원지검인데, 그곳을 한때 '친정'으로 뒀던 변호사를 방패 삼고 나선 셈이다.
통상 전관 변호사는 현직 법조인 시절 이런저런 조직내 인연의 고리를 활용해 수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통념에서 자유롭지 제주경마 못한 게 사실이다.
이 변호사는 2010년 수원지검 공안부장 시절 제주경마 김상곤 당시 경기도교육감을 기소했던 공안통으로, 올해 7월 의정부지검 차장검사를 끝으로 개업했다.
김씨측이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를 기소한 전력이 제주경마 있는, 전관 변호사까지 영입한 것을 놓고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혜경씨는 지난달 제주경마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2차 출석이 있기 전 제주경마 나승철 변호사 외에 이태형 변호사를 영입했다.
이 변호사는 2010년 12월 수원지검 공안부장 시절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학금 지급 등 기부행위 제한조항을 위반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상곤(당시 경기도교육감) 전 부총리를 기소한 바 있다.
검찰이 김 전 교육감을 기소하자 민주당 경기도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전임 교육감 당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