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日, 한반도 평화에 도움보다 장애...화이트 리스트 배제는 모욕" / YTN

2019-08-02 40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결정과 관련해 일본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도 도움보다는 사실상 방해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를 결정은 우리를 향한 공개적인 모욕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현종 차장의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우리는 일본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있어 주요 구성원으로 보고 남북정상회담 등 계기에 납북 일본인 문제는 물론 북일 수교와 관련한 일본 측 입장을 북한 측에 전달하는 등 일본을 적극적으로 성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우리의 평화프로세스 구축 과정에서 도움보다는 장애를 조성하였습니다. 초계기 사건에서 봤듯이 일본은 한일 간 협력을 저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했던 우리를 안보상의 이유를 핑계로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한 것은 우리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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