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한 기독교학과 구성원들이 유관순 열사 생가와 독립기념관 등을 돌며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기도회를 열고 있습니다.
호서대 기독교학과 교수와 학생들로, 오는 12일에는 천안 아우네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를 한 뒤 천안 도심에서 일본상품 불매운동도 벌일 거라고 밝혔습니다.
대학 측은 지금이야말로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 페루 등 전 세계 한인 교회들이 구국 릴레이 기도회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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