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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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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우병우 전 청와대 경마배팅 민정수석이 군 인사에도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해 말 국방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에 방위사업감독관실을 설치하면서 방사청 차장, 법률소송담당관 경마배팅 등 고위 공무원 2명을 강제 퇴직시킨 것이다.
21일 전·현직 방사청 관계자들은 에 지난해 1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방위사업감독관실을 방사청에 신설하는 과정에서 당시 김아무개 경마배팅 방사청 법률소송담당관에게 “당신의 자리에 새로운 검찰 경마배팅 인력이 와야 하니 나가줬으면 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양현 방사청 차장도 계약직 고위 공무원인 김 담당관에 대한 갑작스런 교체 지시를 재고하도록 요청하는 의견서를 들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찾은 직후 사실상 ‘항명’을 이유로 경질된 것으로 확인됐다. 진 차장은 경마배팅 통보를 받은 직후인 1월 퇴직서를 제출했으며, 김 담당관도 같은 경마배팅 시기 스스로 계약을 경마배팅 해지하고 방사청을 나올 경마배팅 수밖에 없었다. 당시 사정을 잘 경마배팅 아는 전 방사청 관계자는 “당시 우 수석은 진 차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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