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부당하다는 것을 분명히 지적하고 일본과 다른 여러 나라 외교 장관들에게 규제가 중단돼야 하는 점을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에 참가하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기 전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군사긴장완화와 북미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중단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장관은 다음 달 3일까지 방콕에 머물며 ARF 외교장관회의 등 각종 다자회의에 참석하고 일본, 미국, 중국 등과의 양자회담을 갖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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