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쯤 충남 태안군 고남면 옷점방파제 앞 갯벌에서 중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해경이 도착하기 전까지 함께 있던 친구 2명과 인근을 지나던 어부가 구명환 등을 던져 구조작업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태안해경은 숨진 학생이 밀물 때에, 갯벌에서 움푹 들어간 갯골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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