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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세히 뜯어놓고 보면 호주의 골은 ‘오심’이 일본경마 아닌 ‘정심’이었고 VAR(비디오 판독)까지 갔던 사안이다.
그럼에도 호주의 일본경마 골이 오프사이드 혹은 반칙에 의한 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 논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6시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경마 11월 일본경마 A매치 평가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전반 22분 터진 황의조의 원샷원킬 골에도 일본경마 후반 추가시간 종료 1분을 남기고 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전반 22분 김민재의 긴패스를 황의조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상대 코너킥 공격에서 슈팅이 일본경마 김승규 골키퍼 맞고 나오자 호주의 마시모 루옹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무승부가 됐다.
호주의 득점장면은 이렇다. 후반 추가시간 호주의 왼쪽에서 일본경마 코너킥이 수비맞고 나오자 뒤에서 슈팅했다. 김승규 골키퍼가 막았지만 너무 강해 튕겨져 나왔고 호주 선수단은 리바운드공을 재차 찼고 김승규가 다시 막았지만 옆으로 흘러 마시모 루옹고가 동점으로 연결했다.
호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