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광역시에서는 잇따른 추돌사고로 차량 석 대가 불에 탔습니다.
충주에서는 4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퇴근 무렵, 도로 한가운데에 서 있는 차량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광주시 서구 덕흥동의 무진대로에서 차량 석 대가 잇따라 부딪힌데 이어 뒤따르던 차량 2대도 급정차하면서 서로 부딪혀 화재가 났습니다
모두 석 대의 차량이 불에 탔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이 수습될 때까지 해당 구간은 1시간여 동안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45분쯤,
부산 금정구 회동교차로 부근에서도 승용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물놀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충주시 살미면 수주팔봉 유원지 앞 하천에서 48살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A 씨는 가족들과 놀러 와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린 아이가 뒤집힌 파란색 튜브를 붙잡고 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해수욕장에서 8살 이 모 군이 튜브 끈에 매달린 상태에서 해안에서 멀리 떠밀려 가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이 군이 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서 바다에 빠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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