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교섭단체는 오는 8월 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7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로 뜻을 모으고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합의문에는 야당이 주장했던 이른바 '안보 국회'를 위해 오늘(30일)부터 국회 운영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등을 열고 현재 안보 상황을 둘러싼 현안 질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는 추경안뿐 아니라 일본 경제 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과 중국·러시아·일본에 대해 영토 주권 침해 유감 결의안도 함께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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