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미단 귀국..."日 내 아베와 다른 목소리 분명" / YTN

2019-07-28 74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 국회 방미단이 3박 5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혁 의원은 미국 의원들이 아직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어느 편을 드는 것 같은 인상은 안 주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일본 반응이 호의적인 것만은 아니었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아베 정권의 입장과 다른 목소리가 분명히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유의동 의원은 일본과의 마찰이 장기화할수록 궁극적으로 한·미·일 3국의 국익과 공조 저변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고, 미국 조야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습니다.

방미단은 전략적인 차원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차원의 결의안을 전달하지 않았다면서, 의원 간 공감대를 넓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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