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이른바 '평양발 경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로서 분명한 답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유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정은이 한국 전역을 사정거리에 두고 우리 군이 궤적조차 파악하지 못한 신형 탄도미사일로 협박에 나섰는데, 문 대통령은 아무 말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NATO(나토)식 핵 공유를 고민하는 등 한·미·일 미사일 방어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며, 북한이 먼저 위반한 9·19 남북군사합의에 우리만 얽매이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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