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지방에 120여 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읍 죽림터널 입구와 산내면 장금교차로 등 4곳에서는 토사 유출과 낙석으로 한때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순창의 구미교와 우평교, 화탄교 등은 하천이 범람하거나 범람 위기를 맞아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순창 양지천 둔치 주차장에 물이 차오르면서 농기계 7대가 침수됐고, 순창과 정읍의 주택 4채와 비닐하우스 40동도 물에 잠겼습니다.
정읍 이평면과 입암면 등에서는 60여 건의 농작물 침수 피해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또 순창 회문산 휴양림 진입로와 동계면 내월리에서는 아스팔트가 뜯겨나가고 도로 비탈면이 무너져내렸습니다.
전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특별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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