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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트렁크에 매달고 시속 80㎞로 달리는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영상 속 부산경마 운전자이자 견주인 A(50)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의성이 없는 '단순 부산경마 사고'였다고 주장했다.
전북 순창에 사는 A씨는 부산경마 지난 3일 추석 전 벌초를 하러 남원에 있는 산소에 들렀다.
A씨는 벌초를 하러 갈 때 지인으로부터 얻어 키우던 2개월 된 진돗개 2마리를 어머니 댁인 남원에 부산경마 맡기기 위해 함께 데려갔다.
벌초를 마친 A씨는 강아지 두 마리를 부산경마 박스에 넣어 차 트렁크에 실었다.
산소부터 어머니 부산경마 댁까지는 부산경마 5㎞ 남짓 거리여서 박스 속에 강아지 두 마리를 넣고 줄을 채워 트렁크 안쪽에 걸어두었다.
그러나 벌초에 사용한 예취기 때문에 트렁크 문이 닫히지 않으면서 사고가 났다.
강아지 부산경마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어머니 댁으로 이동하던 중 밖으로 뛰어내렸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에 매달려 4㎞가량을 끌려가다 부산경마 숨졌다.
A씨는 경찰에서 "벌초 끝나고 객지에서 모인 가족들이 어머니 댁으로 가던 중이었다. 강아지를 부산경마 시골에서 기르려고 어머니 댁에 맡길 겸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