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미·북 회동 이후 사실상의 종전선언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얼마나 안이한 인식이었는지 명백하게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한반도가 주변 강국의 무력 시험장이 된 건지 심각하게 우려된다면서 고집스러운 친북 정책과 외교 무능이 결합해 엄중한 안보위기가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핵 위협이 전혀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마치 조공을 바치듯 혈세 1천3백억 원을 들여 쌀 지원을 고집하다가 거부당해 우리나라만 우스운 꼴이 됐다고도 꼬집었습니다.
황 대표는 지금의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미 동맹 강화, 한·미·일 공조 복원은 물론, 북한과의 9·19 군사합의를 즉각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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