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조국·정태호·이용선 수석 교체 / YTN

2019-07-25 0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과 정태호 일자리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을 내일 교체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세 수석 비서관에 대한 인사 발표가 내일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임 민정수석에는 참여정부 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사장은 법조인이 아닌 행정고시 출신으로, 참여정부 때도 비법조인인 이호철 전 수석이 민정수석을 지낸 전례가 있습니다.

조국 수석은 다음 달 개각 때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될 전망이고, 정태호 수석과 이용선 수석은 내년 총선에서 각각 서울 관악을과 양천을 지역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내년 총선에 출마할 예정인 비서관급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한기 제1부속, 복기왕 정무, 김영배 민정, 민형배 사회정책,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총선 출마를 희망하고 있어 교체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출마 후보군에 속하는 장관들을 포함해 7~8개 부처 규모의 개각 발표도 다음 달에 이뤄질 전망이어서 총선을 앞두고 청와대와 내각의 진용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72522114027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