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강원도 원산에서 미사일 2발 발사 / YTN

2019-07-25 7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왕선택 / 통일외교 전문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왕 기자 어서 오십시오. 북한이 미사일을 오늘 새벽에 발사했다라고 전해드렸는데 지금까지 나와 있는 내용들을 일단 정리를 해 볼까요?

[기자]
잠시 전에 강정규 기자의 리포트가 그야말로 최신 정보가 되겠습니다만 발사 시간은 오늘 새벽부터 말씀드렸죠. 5시 34분과 57분 두 차례가 되겠고 발사 장소는 원산이었다고 돼 있었는데 조금 아까 강정규 기자 보도에 따르면 원산의 호도반도라고 해서 조금 더 특정이 됐습니다.

그다음에 비행거리, 430km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두 발 발사된 것 중에 5시 34분 것은 430km가 맞고 두 번째 것은 430km보다 조금 더 나갔을 수 있다, 이게 달라진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비행 방향은 동해 방향 똑같고 고도를 지금까지 몰랐었는데 9시 40분 잠시 전에 강정규 기자 보도에 따르면 합참 브리핑에서 50여 킬로미터다라고 발표가 됐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정보가 하나 방금 전에 추가가 된 겁니다.


고도가 중요한 이유가 뭘까요?

[기자]
이게 비행거리랑 고도를 맞춰보면 이 미사일의 종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그건 조금 이따 말씀드리고요. 그런데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봐서 과연 어떤 미사일인가. 어떤 의도로 쐈는가 이런 것들을 앞으로 분석하는 게 남아 있는데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고도가 방금 전에 나왔고 거리에서 약간의 미세 조정이 앞으로 있을 것이라는 그런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전에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한 것이 지난 5월 아니겠습니까? 그때도 두 번을 쐈었는데 그때 미사일 분석을 하기로 북한판 이스칸데르다 이렇게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을 했거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까?

[기자]
그럴 가능성 있습니다. 지금 방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정점 고도, 제일 높이 올라간 고도가 50여 킬로미터라고 돼 있는 것은 이게 거리하고 계산을 해 볼 때 안 맞는 숫자입니다. 왜 안 맞느냐면 430km를 갔잖아요. 대개 탄도미사일은 거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높이로 올라갑니다. 그러니까 430km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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