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발언 뒤 WTO 휴회...밤 10시 재개 / YTN

2019-07-24 0

이틀째를 맞은 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다가 잠시 휴회에 들어갔습니다.

안건 논의는 스위스 현지 시각으로 낮 12시 45분, 한국시각으로 저녁 7시 45분쯤 시작됐고 25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먼저 안건을 요청한 우리 측 대표인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10여 분 동안 일본 조치에 대한 부당성을 설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이하라 준이치 주제네바 일본대표부 대사가 발언을 이어갔고 또 다른 일본대표단 1명도 짧게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우리 측이 추가 발언을 하려 했지만 WTO 이사회 의장이 2시간 휴회를 선언했고, 이후 회의는 현지 시각 오후 3시, 한국 시각 밤 10시에 다시 시작될 예정입니다.

두 나라가 구체적으로 어떤 주장을 펼쳤는지는 아직 이사회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논의가 끝난 뒤 관련 내용을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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