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검찰총장이 오늘(24일) 퇴임식을 끝으로 2년 동안의 임기를 마쳤습니다.
문 총장은 부인의 손을 잡은 채 후배들의 박수를 받으며 대검찰청을 떠났는데요.
문 총장은 거듭 감사 인사를 하면서도 검경 수사권 조정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또다시 현 정부의 개혁 방안을 지적했습니다.
대검찰청을 떠나는 문 총장의 모습 직접 보시죠.
[문무일 / 검찰총장 : 2년 동안 지켜봐 주시고 견뎌봐 주신 우리 구성원들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개혁하려고 노력을 하였는데 그게 국민 눈에 미치지 못했던 점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도 수사권 조정을 해야 한다는 데는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만, 그 내용에 대해서는 좀 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서 제가 결이 다른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었던 걸 양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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