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국민 공감하는 피의사실 공표 기준 필요" / YTN

2019-07-23 9

대검찰청 산하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울산 경찰의 피의사실 공표 사건을 계속 수사하라는 결론을 내린 것과 관련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피의사실 공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민 청장은 어제 퇴임 인사차 방문한 문무일 검찰총장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이렇게 밝히고, 법무부에 관련 협의를 진행하자고 다시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KT 채용 비리 혐의로 기소된 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법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총장이 퇴임을 앞두고 경찰청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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