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딸의 부정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검찰의 기소 처분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자신에 대한 검찰 기소는 드루킹 특검에 대한 정치보복이자 총선을 노린 정치적 계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의원]
이번 기소는 전적으로 드루킹 특검 정치보복과 내년도 총선을 겨냥한 정치공학적인 계략에 의한 기소로밖에 달리 볼 수가 없습니다. 어떠한 연유든 제 딸 아이의 부정채용 의혹은 아비로서 죄스럽고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검찰을 앞세워 제1의 야당 전임 원내대표의 정치 생명을 압살하려는 정권의 의도나 그 정권의 권력 바라기를 자처하는 정치 검찰의 자태에 대해서는 깊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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