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오후 6시 17분쯤 부산시 영도구 무궁화길에 있는 2층 슬라브 주택이 갑자기 무너졌습니다.
주택 전체가 무너지면서 주변 주택의 담장 일부가 붕괴됐고 뒤쪽 건물의 주차장 벽면과 천장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살지 않던 주택이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붕괴 전날 담벼락 일부가 무너지는 등 붕괴 조짐이 신고돼 구청에서 현장 확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너진 주택은 34년 전에 건축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태풍 '다나스'로 인한 집중호우와 주택 노후로 인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현장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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