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업체를 세운 뒤 수백억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세금 15억 원을 빼돌린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혐의 등으로 34살 박 모 씨 등 4명을 구속기소 하고, 43살 황 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밀수 등을 통해 190억 원 상당의 은을 사들여 되파는 과정에서 6백억 대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부가가치세 15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유령업체 12개를 세워 거래를 한 척 가짜 세금계산서를 만든 뒤 짧게는 한 달 만에 폐업해 세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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