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회가 빈손으로 끝난 가운데 추가경정예산 처리 등을 위한 여야 교섭단체 3당의 7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가 불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3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추경안을 포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등을 위한 의사일정을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추경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 본회의 의사일정과 관련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면서 상임위나 특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정상적으로 운영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안타깝게도 어떤 합의도 이루지 못했다면서 임시국회 소집이 안 돼서 실질적으로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시도했지만, 또 해답 없이 끝났다면서 상임위 가동은 위원회별로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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