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벤투스의 호날두와 1년 9개월 만에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손흥민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클럽 친선경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전반 4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3대 2 승리를 도왔습니다.
전반 4분 골대를 맞히는 강력한 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손흥민은 전반 30분 팀의 선제골에 관여하는 결정적인 패스를 연결했습니다.
후반 들어 유벤투스 이과인과 호날두에게 연속골을 내준 토트넘은 모우라의 동점 골로 다시 2대 2 동점을 만든 뒤 추가 시간에 터진 해리 케인의 하프 라인 장거리 결승 골로 3대 2,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유벤투스를 꺾은 토트넘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을 벌인 뒤 다음 달 4일 인터 밀란과 3차전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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