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1일) 오전 9시 40분쯤 경상남도 거창군 월성계곡에서 인근 마을 주민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49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인근 지역에 대한 수색을 벌인 끝에 오후 4시 반쯤 신 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손을 씻으러 계곡 내려갔다가 급류에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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