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대결로 관심을 프로축구 서울 경기에서 전북이 이적생 김승대의 결승 골을 앞세워 서울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선제골은 전북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28분, 김진수의 슈팅이 홍정호의 발을 맞고 행운의 첫 골로 연결됐습니다.
서울도 수비에서 공격수로 전향한 박동진을 내세워 반격했습니다.
43분 알리바예프가 올린 크로스를 박동진이 동점 골로 만들었습니다.
후반 초반에도 한 골 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맞선 두 팀의 승부는, 교체멤버 김승대의 발끝에서 갈렸습니다.
포항에서 이적한 뒤 첫 경기에 나선 김승대는 31분 결승골을 꽂았고, 7분 뒤 로페즈가 쐐기골까지 터뜨리면서 전북은 4대 2로 이겼습니다.
승점 48을 쌓은 전북은 두 게임을 덜 치른 2위 울산과 격차를 4점으로 벌렸고, 서울은 상대 전적 5연패를 당했습니다.
인천은 후반 추가 시간, 이제호가 극장골을 터뜨려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경남과 제주는 난타전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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