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일본 경제침략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한일 실무자들이 회의한 뒤 우리 측이 입장서를 전달했지만, 일본 측에서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간사인 오기형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공개하고 입장서에는 무역거래 제한 조치의 부당성을 다양하게 설명하고 부당한 불법 조치를 원상회복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변호사는 이어 한글로 된 입장서를 통역이 설명했는데 일본 측에서 그런 취지라면 못 받겠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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