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KBS 드라마 스태프 137명 '근로자' 인정 / YTN

2019-07-17 7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인기 TV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 137명이 사실상 노동자인데도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비롯해 KBS의 4개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 184명 중 137명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4개 드라마 제작 현장 스태프 다수를 노동자로 인정한 것은 명목상 프리랜서인 이들이 실질적으로는 노동자라는 점을 확인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고용노동부는 4개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외주 제작사와 도급 업체 등 21개 사업장 가운데 연장 근로시간 제한을 위반한 곳은 8곳이고 스태프 3명 임금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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