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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미성년자인 K(10) 군을 인도네시아로 납치한 한국인 B(40) 경마배팅사이트 씨의 경마배팅사이트 부인 A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경마배팅사이트 약취유인 혐의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붙잡힌 B 씨와 처남 S(38) 씨 등 일당 경마배팅사이트 2명에 대해서도 이달 4일 국내 송환되는 대로 같은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B 씨 일당은 경마배팅사이트 지난달 24일 10세 딸의 친구인 K 군을 가족여행에 초대한다고 속여 해외로 빼돌린 뒤 부모에게 몸값을 요구해 1억5천만 경마배팅사이트 원을 받아 챙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경마배팅사이트 지난달 31일 실종신고를 접수한 이후 인도네시아 경찰 주재관을 통해 국제공조 수사를 요청해 피해자를 구조하고 경마배팅사이트 B 씨 일당을 체포했다. 국내에 있던 A 씨도 곧바로 검거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대산 판사는 24일 오후 2시 강 변호사의 사문서위조 등 혐의 선고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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