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에 연일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짧은 시간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천 범람과 고립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주시고요, 나오실 때 우산도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더 무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1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 100mm 안팎의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전북 남원에 147.5mm, 서울 중랑구에 97mm, 경남 합천에 95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인천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지역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했는데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고성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중부와 남부 내륙에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50mm로 지역별 강수 차가 크겠습니다.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서울 31도, 광주 32도, 대전과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도 무더위 속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호남과 경남에 장맛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71606464152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