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경기장 공연에 나섭니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월드투어 일정에 10월 11일 사우디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을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콘서트장인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은 약 7만석 규모로 주로 축구 경기장으로 사용됩니다.
아랍뉴스 등 현지 언론은 방탄소년단의 공연 일정과 함께 미국 그래미상 시상식 참석과 K-팝 열풍 등 BTS 관련 소식을 함께 전했습니다.
사우디는 여성의 경기장 입장을 허가하지 않았다가 2017년 9월 건국기념일 축하 공연을 계기로 이 경기장에 처음으로 여성이 입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앞서 한국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는 지난 12과 13일 사우디 제2 도시 제다의 킹압둘라 스포츠 시티 내 실내 공연장에서 아시아 대중 가수로는 처음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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