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광덕 /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일이 내일까지입니다. 야당은 보고서 채택 거부는 물론 후보자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는데요. 청와대에서는 임명 강행 의사를 밝혀 정국이 또다시 경색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까스로 정상화된 국회는 추경 예산안 처리를 놓고 기싸움이 치열한데 이 와중에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에서는 계파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치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일단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송부 시한 내일까지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야당에서는 보고서 채택을 절대 안 하겠다는 입장인가요?
[최창렬]
한국당 보고서채택 안 할 것 같아요. 부적격으로라도 안 할 것 같고. 내일까지 이제 재송부가 안 되면 대통령이 아무 때나 임명할 수 있어요, 내일 이후에. 그런데 문무일 검찰총장 임기가 24일까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예상으로는, 지배적인 예상으로 볼 때는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할 리가 만무할 것 같고요. 아마 25일 날 임명하지 않을까. 24일이 문무일 검찰총장의 임기까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될 거고. 야당은 어쨌든 지금 윤석열 후보자, 검찰총장 후보자가 부적격이다.
여러 가지 위증을 했다고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지금 위증이 아니라고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것이고 이런 상황에서 어쨌든간에 임명을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입니다. 거의 99.9%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야당이 특히 자유한국당이 부적격으로 삼고 있는 이유가 가장 큰 건 역시 위증 논란인가요?
[김광덕]
그렇죠. 검찰총장이 이런 수사의 총책임자로서 일종의 거짓말이라든가 위증을 하는 거에 대해서 소위 수사해야 할 입장에 있는 지휘자인데 검찰총장이 이번에 국회의 답변 과정에서 위증을 했다는 문제를 한국당이 제기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위증 문제가 아니라 해명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마는 큰 요지는 뭐냐 하면 본인이 아주 절친한 검찰의 간부인 현재 법무부 검찰국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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