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의 호잉이 홈런 2개에 5타점을 쓸어담는 활약으로 이범호의 은퇴 경기에서 기아를 대파했습니다.
한화는 KBO 리그 기아와의 원정경기에서 호잉이 홈런 2개를 포함해 4안타 5타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기아를 10대 5로 제압했습니다.
선두 SK는 6회 키움 내야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4득점에 성공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김재환이 37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두산은 최하위 롯데에 4대 3, 진땀승을 거두고 하루 만에 2위로 복귀했습니다.
4위 LG는 윌슨이 1회 2실점 하며 흔들렸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삼성에 역전승했습니다.
6위 KT는 5위 NC를 13대 3으로 대파하고 팀 간격을 두 게임 반 차로 좁혔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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