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자유한국당이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을 맡더라도 검찰 개혁 등 사법개혁 법안을 처리해주는 것이 한국당에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유튜브로 공개된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 특위 위원장을 맡아 선거법 개정이 이뤄지고, 한국당이 사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훼방 놓는다면 오히려 한국당의 손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은 한국당의 훼방으로 국민의 80%가 찬성하는 공수처 법안 등이 총선 전에 처리가 되지 않으면 총선 공약으로 다시 걸고 쟁점화할 경우 민주당에 더 이익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은 윤석열 후보자가 검찰을 바로 세우라는 것이라면서 검사와 청와대 참모 등을 다 포함해 만인에게 똑같이 법을 집행할 사람으로 지명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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