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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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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연예계에 따르면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유지하는데는 상당한 돈이 필요한데 유명 배우나 가수들의 경우 출연료나 광고수입 등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신인급' 배우나 가수 및 지망생 등은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검빛경마 일부는 단기간에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브로커들의 유혹에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는게 중론이다.
경찰은 최근 연예인 A(29)씨와 배우 B씨 등 여성 4명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해 성매매를 하도록 한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강모(41)씨와 기획사 직원 박모(34)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가수 출신으로 검빛경마 유명세를 탄 A씨는 지난해 4월 강씨 등의 알선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현지의 40대 사업가에게 3천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성관계 대가로 받은 돈의 절반을 챙기고 나머지는 알선책에게 줬다고 전했다.
A씨를 비롯한 여성들은 국내외 재력가와 한차례 성관계를 맺은 대가로 검빛경마 각각 500만∼1천750만원가량을 챙겼다. A씨 등은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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