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부산에선 택시 2대가 부딪치면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 예천에선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다쳐 쓰러져 있는 승객을 구조하는 구조대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부산시 장림동에서 64살 이 모 씨가 몰던 택시와 61살 하 모 씨의 택시가 부딪친 건 어젯밤 10시 40분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턴하다가 사고가 났다는 택시 기사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엔 경기도 수원에서 시내버스가 인도 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나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잠시 졸았다는 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11일) 오후 6시 반쯤엔 경북 예천군 예천읍의 연탄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1시 10분쯤엔 예천군 호명면의 초등학교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9백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가 그을린 점을 토대로 전기 문제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dh0226@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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