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원)에서 전북 현대가 대구FC를 4대 1로 누르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전북 문선민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나온 선제골을 포함해 프로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중국으로 이적한 김신욱의 공백을 완벽하게 지웠습니다.
수원은 멀티골을 기록한 타가트의 활약 속에 인천을 3대 2로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승리를 지휘한 수원 타가타는 올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으며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제주는 친정팀 서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윤일록을 앞세워 7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10경기 무패 끝에 제주에 일격을 당한 서울은 선두 경쟁에서 한발 물러났습니다.
포항은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성남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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