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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스태프 성폭행 혐의 강지환..."기억이 없다" / YTN

2019-07-10 6

■ 진행 : 나연수 앵커
■ 출연 : 최진녕 / 변호사, 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사회면 기사에 연예인들 이름이 빼곡했습니다. 그 내용도 매우 충격적이거나 안타까웠는데요.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이트포커스 먼저 최진녕 변호사,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세 가지 사건을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주제어 영상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내일 있을 유승준 씨 대법원 판결을 주제어 영상으로 먼저 보셨습니다만 일단 조금 전에 경찰 2차조사가 끝났다고 하는 배우 강지환 씨 사건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어제 오후에 그러니까 어제 밤늦게 본인 자택에서 긴급체포가 됐다고요. 무슨 일인가요?

[강희용]
강지환 씨가 어제 저녁에 회식을 한 것 같습니다. 회식을 마치고 나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함께 본인의 집으로 이동해서 거기에서 2차 술자리를 가지고 그 집에서 각각 다른 방에서 아마 잠이 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강지환 씨가 여성들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다른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건입니다.


신고는 지금 그 자리에 있었던 분이 아니라 다른 분, 지인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강희용]
그러니까 신고 자체를 다른 여성이 했는데 그 지인한테 메시지를 그 자리에 있던 여성이 보냈다는 거죠. 그 자리에 있던 두 명 중 한 여성이 지인한테 메시지를 보내가지고 나 지금 강지환 씨 집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갇혀있다, 신고를 해달라고 이야기해서 지인이 대신 신고를 했다는 거고.

그러니까 이 여성들은 주장하기를 한 분이 일어나서 보니까 다른 여성이 성폭행당하는 것 같더라, 강지환 씨가 성폭행을 하는 것 같더라. 그걸 목격하고 소리를 치니까 그제서야 강지환 씨가 행동을 멈추더라. 그런데 내 옷 매무새도 흐뜨러져 있어서 나도 최소한 성추행을 당했다고 판단을 했다라고 진술했다고 하는데 이 여성들이 성폭행을 당했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서 지금 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 강지환 씨가 1차 조사에서는 술에 너무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주장을 했다고 하고 2차 조사는 방금 전에 끝났다고 합니다. 지금 양쪽의 진술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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