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살해' 고유정 국선 변호인 선임 / YTN

2019-07-10 23

법원이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을 위해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제주지방법원은 고유정 측이 선임한 변호인 5명이 부정적 여론에 사임계를 제출하자 절차를 거쳐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오는 15일 오전 고 씨에 대한 공판준비에 들어갑니다.

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 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 입장과 쟁점을 정리하고 심리 계획을 세우는 절차로 정식 재판과는 달리 피고인이 재판에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새로 선정된 국선 변호인이 시일이 촉박하다며 공판 기일을 미뤄달라고 할 경우 재판이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 모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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