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이 물에 빠진 남녀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반쯤, 포항시 화진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20대 2명을 임창균 경위가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북부서 교통관리계 소속인 임 경위는 현장 주변에서 교통관리를 하던 중 무전을 듣고 망설임 없이 뛰어들어 50여m를 헤엄쳐 물에 빠진 남녀를 구조했습니다.
이들이 파도에 휩쓸린 장소는 바다 이안류가 자주 발생하는 지점으로 해녀들도 잘 들어가지 않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임 경위는 작은 백사장으로 안전요원이 없어서 뛰어들었을 뿐이라며 경찰로서 당연히 할 일은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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