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혐한 부추기기...아베 여론몰이 통했나 / YTN

2019-07-10 7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호사카 유지 / 세종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베 정권의 여론몰이가 일본 내부에서 힘을 얻고 있는 걸까요? 한국 정부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는 타당하다, 이렇게 생각하는 일본인이 60%에 달한다는 일본 방송의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경제 보복은 대북 제재 위반 때문이라는 억지 주장을 펴고 있는 일본. 이번에는 사린가스 우려까지 언론을 통해서 흘렸는데 일본 정부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연결해서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본이 본인들이 말한 부적절한 사유를 조금씩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 국영방송인 NHK가 안보상 부적절한 사례가 다소 있다, 이러면서 에칭가스, 지금 이게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세정제나 깎는 걸로 쓰이는 그런 물질이던데요.

이게 북한에 흘러들어가서 사린가스 제조용으로 쓰인다, 이런 주장을 했거든요. 물론 근거는 없었습니다. 일단 이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일단 보복조치를 발동했지 않습니까, 7월 4일에요. 그것에 대해서 일본 언론들이 거의 보수 언론까지 일제히 이것은 아니다.

이것은 강제징용 판결 문제는 적어도 외교적으로 풀어야 되는 문제인데 왜 경제 보복으로 나서는가라고 해서 일본의 언론들이 거의 일제히 아베 정권의 조치에 대해서 비판을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계속 그런 식으로 일본의 언론들이 아베 정권에 대해서 비판이 많아지는 상황에서는 불리해지니까 7월 21일에 참의원 선거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반격에 나섰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것은 강제징용자 문제에 대한 보복 조치가 아니다, 안보상의 문제다라고 말을 바꾼 것입니다.

그 이후에 그러니까 안보상의 문제라는 것은 에칭가스를 거론하면서 이것은 자민당의 기관지라고 할 수 있는 인터넷 매체에서 벌써 먼저 나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다음 그것을 그 내용을 받아서 일본 정권의 아베의 측근이라든가 자민당 안의 안보조사회장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같은 이야기를 근거는 없이 이렇게 합니다.

근거는 없다 이거예요.

그런데 한국은 신뢰할 수 없는 나라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이야기를 계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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